<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이번 시즌 충남아산FC와 경남FC의 박동혁 더비에서는 충남아산이 모두 웃었다.
충남아산FC는 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에서 경남FC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11승 8무 8패(승점 41)로 4위, 경남은 5승 10무 12패(승점 25)로 12위가 됐다.
충남아산과 경남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박동혁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는 것이다. 박동혁 감독은 아산 무궁화 시절부터 아산과 인연을 맺었다. 2018년 아산 무궁화를 이끌고 K리그2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동혁 감독은 충남아산을 지도하면서 전술적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충남아산은 K리그2 내에서도 많은 예산을 사용하는 팀은 아니다. 당연히 스쿼드가 얇을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빠른 공수 전환과 짜임새 있는 수비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동혁 감독은 충남아산을 떠나 경남의 지휘봉을 잡았다. 박동혁 감독은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아쉬운 결과가 계속됐다. 현재 경남은 12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충남아산만 만나면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시즌 두 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충남아산이 웃었다. 충남아산은 경남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종석의 선제골로 충남아산이 앞서 나갔고 경남이 원기종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정마호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충남아산이 2-1로 승리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충남아산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충남아산은 경남은 홈으로 불러들였고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후반에 호세의 페널티킥 득점까지 나오면서 충남아산의 4-0 대승으로 끝이 났다.
세 번째 맞대결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 박동혁 더비에서도 충남아산이 완승을 거뒀다. 충남아산은 김주성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에 들어와 강민규, 주닝요의 추가 득점까지 나오면서 충남아산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충남아산은 이번 시즌 경남한테만 승점 9점을 따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