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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6시 29분쯤 강원 양구군 양구읍 한 초등학교 현관 앞에서 불이나 1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로 현관문 앞의 배관 보온재와 외벽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3층 화장실에서 타일 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은 경보음을 듣고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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