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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강민규는 세리머니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충남아산FC는 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에서 경남FC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11승 8무 8패(승점 41)로 4위, 경남은 5승 10무 12패(승점 25)로 12위가 됐다.
강민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데니손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강민규는 경기 내내 공격 지역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경남의 수비를 괴롭혔다. 강민규는 후반 8분 김승호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호세 투입 후에는 좌측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후반 33분에는 주닝요의 득점을 도우면서 1골 1도움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강민규는 "우리가 경기 전부터 상대가 경남이기도 했고 우리가 최근에 승리가 없어서 세세하게 준비했다. 결과를 따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석 감독은 올해 자신의 밑에서 강민규가 성장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확실히 김현석 감독님을 만나고 전술적으로 배운 게 많다. 내가 봐도 올해 성장하는 게 느껴졌다. 감독님 덕분에 축구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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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강민규가 많은 골을 터트리면서 김현석 감독이 득점왕을 만들어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주춤하면서 7골로 득점 순위 경쟁에서 조금은 밀려 있다. 강민규는 "욕심이 있긴 했지만 조급해지지 않도록 생각했다. 나의 골 욕심보다는 팀의 승리가 우선이었다. 결과가 나면 크게 상관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민규는 득점 이후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강민규는 "한 팬분과 약속을 했다. 팬분이 요청한 세리머니여서 의미는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민규는 9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강민규는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 이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강민규는 "확실히 경기 들어가서 득점을 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실수해도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된다. 득점이 뜸했던 건 지난 일이니까 득점 페이스를 올려서 팀이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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