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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무승부→김현석 감독 "순위 싸움 욕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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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김현석 감독도 순위 경쟁에 욕심을 내고 있다.

충남아산FC는 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에서 경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충남아산은 10승 8무 8패(승점 38)로 5위, 경남은 5승 10무 11패(승점 25)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충남아산은 데니손, 주닝요, 김승호, 김종석, 최치원, 장준영, 강준혁, 최희원, 이은범, 김주성, 신송훈이 먼저 나온다. 호세, 강민규, 박세직, 박병현, 안용우, 박종민, 박한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충남아산은 역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FC안양, 부산 아이파크에 연달아 패했고 직전 라운드에서 부천FC와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무승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이 승점 1점을 추가한 가운데 충남아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이 차분하게 잘 준비했다.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 축구라는 게 우리만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대도 준비하고 분석해서 나온다. 퇴장 징계, 부상이 있어서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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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욱은 지난 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이에 "기욱이가 이전에도 부상 때문에 한 두 경기 빠진 적이 있다. 그때 희원이가 나와서 잘 해줬다. 어떻게 보면 지금이 속도나 신장 측면에서는 더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석 감독은 데니손을 최전방으로 내세웠다. 데니손의 주 포지션은 윙어지만 김현석 감독은 데니손에게 최전방 DNA를 봤다. 김현석 감독은 "데니손은 윙어도 가능하지만 9번 자리가 더 나은 것 같다. 볼 간수도 되고 공을 운반하는 능력도 좋다. 그런 부분이 위협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가 무승부에 그쳤다. 충남아산 입장에선 기회다. 김현석 감독은 "나도 욕심이 난다. 1위와 승점 차이가 10점인데 순위가 순식간에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들 앞에서는 이렇다 하고 내비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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