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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6경기 중 5경기 무승부' 박동혁 감독 "운을 아산에 놓고 왔나...3경기는 이길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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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박동혁 감독이 최근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남FC는 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남은 5승 10무 11패(승점 25)로 12위, 충남아산은 10승 8무 8패(승점 38)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원정팀 경남은 아라불리, 박동진, 송홍민, 정현철, 박한빈, 이준재, 김진래, 김형진, 한용수, 우주성, 고동민이 선발 출장한다. 이종언, 박민서, 웨일스, 이강희, 박원재, 이찬욱, 안호진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은 좋지 않은 흐름이다. 시즌 내내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은 21라운드에서 성남FC에 4-1로 이긴 것이 최근 마지막 승리다. 이후 6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경남의 문제점은 수비다. 경남은 45실점으로 최다 실점 3위다. 그래도 고무적인 건 최근 2경기는 무실점으로 마쳤다.

경기를 앞두고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압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훈련을 더 시킬 수도 없다.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훈련을 준비했다.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내고 나면 분명히 좋은 상황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라며 준비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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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도 팀을 옮기고 이런 분위기에 자존심이 많이 상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다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프로다운 모습을 매 경기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경남은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무승부가 많았다. 6경기 중 5경기가 무승부였다. 이에 "운을 아산에 놓고 왔는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계속 못 이기니까 아쉽다. 3경기는 이길 수 있었다. 아직은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계속 팀이 좋아지고 있으니까 이번 경기를 계기로 좋은 기운을 가져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다. 경남은 최다 실점 3위다. 그래도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동혁 감독은 "수비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최장을 당하면서까지 무실점을 했다.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선수들과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분명 좋은 시간을 위해 매 경기 준비하니까 그게 오늘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매 경기 원활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박동혁 감독은 아산에서 감독 생활을 오래한 만큼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를 잘 알고 있다. 박동혁 감독은 "작년보다 좋다"라며 여유 있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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