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짤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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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사진동아리 ‘찍신’ 회장 유선우는 어느날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잡지인 M 매거진으로부터 프로젝트 협업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도 잠시 선우에게 복병이 나타난다. 최근 들어 찍는 사진마다 귀신이 함께 찍히는 것. 포토샵으로 귀신을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더 선명해질 뿐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던 중 선우는 우연히 귀신이 함께 찍히지 않는 유일한 피사체를 찾는다. 다름 아닌 찍신의 신입 부원이자 캠퍼스 제일의 바람둥이 ‘최무영’. 선우는 잡지 데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고민하다 무영에게 사진 모델을 제의한다. 무영은 이를 수락하는 대신 조건을 단다. 사귀어 달라는 것. 바람둥이와 엮이고 싶지는 않지만 꿈에 그리던 잡지 데뷔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다. 선우는 과연 무사히 M매거진에 데뷔할 수 있을까.
기획자의 한 마디
◆불청객과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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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설렘을 가득 안고 시작한 중학교 2학년 새학기. 주인공 지해로는 첫 날부터 긴장감에 휩싸인다. 남몰래 사귀다 차였던 학교 최고 인기남 한재이와 같은 반에 배정되고, 해로네 집에 함께 사는 걸 비밀로 하자던 동갑내기 사촌 최진영마저 같은 반으로 묶인 것.
반배정에 이어 자리 배정마저 해로에게 불안을 더한다. 짝궁은 재이, 대각선 자리엔 진영이 앉게 된다. 여기에 재이는 헤로를 따로 불러 자신과의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고 부탁하고, 진영 역시 자신의 이름조차 언급하지 말라며 신신당부한다.
자의 반, 타의 반 누구에게라도 두 사람과의 관계를 들키고 싶지 않은 해로는 같은 반 친구들에게 종종 들킬 위기에 놓이지만 가까스로 위험을 모면한다. 다소 다혈질이나 누구보다 순수한 사춘기 소녀 지해로. 아슬하고 설레이는 그녀의 중학교 2학년 생활이 펼쳐진다.
기획자의 한마디
홍자 작가님은 사춘기 청소년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정평이 난 작가로 꼽힙니다. 웹툰 ‘불청객과 춤을’은 청소년들 주제로 한 따뜻하고 섬세한 작화와 감각적인 연출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2022년 8월 26일 연재 이래로 현재 약 7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를 겪기 때문에, 특히 작품에서 보여주는 중학생 시절의 서툴고 어설픈 성장 과정과 그 속에서 겪는 갈등 및 미묘한 심리 변화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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