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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0.21'초 차이로 4위…"남은 경기에 모든 걸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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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 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기성 선수가, 첫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8년 전 패럴림픽 때 3관왕에 올랐던 조기성 선수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패럴림픽 무대라며, 남은 두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파리에서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관중석에서 태극기를 펼쳐든 아버지와 누나의 응원을 받으며 흥겨운 몸짓으로 경기에 나선 조기성은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고, 마지막까지 3번 레인의 스페인 선수와 치열한 3위 경쟁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