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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살릴 기회 4차례 놓쳤다…'순찰차 사망' 드러난 근무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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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7일, 폭염 경보가 내려졌던 경남 하동에서 40대 여성이 한 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 30시간 넘게 갇혀 있다 숨졌습니다. 진상 조사 결과, 당시 근무했던 경찰들은 이 여성을 살릴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를 모두 놓쳤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KNN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안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순찰차에 들어간 지적장애 여성 A 씨가 3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