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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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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공격하고 김민재가 막는다' UCL서 '코리안 더비' 확정…조 추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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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코리안 더비'가 확정됐다.

UEFA는 3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본선 진출팀이 기존 32개팀에서 36개팀으로 증가해 조 추첨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뉘어 기존의 조별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페이즈' 일정을 치른 뒤 16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같은 리그 팀과 만나지 않는다. 또한 동일 국가 리그 소속 팀과도 2번 이상 만날 수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들은 '리그 페이즈'에서는 서로 맞대결하지 않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등 다른 리그 소속 팀과는 최대 두 번만 만난다. 이에 따라 본선 진출팀들은 서로 다른 8개 팀과 홈에서 4번, 원정에서 4번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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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페이즈'를 모두 끝낸 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25~36위 팀은 곧바로 탈락이다.

조 추첨 결과, 1번 포트에 함께 포함된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페이즈' 상대 팀으로 결정됐다. 두 팀의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홈에서 치러진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에인트호번, 잘츠부르크, 지로나, 슈투트가르트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벤피카, 샤흐타르, 디나모 자그레브, 페예노르트,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아스톤 빌라와 대결한다.

황인범과 설영우가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강호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포트 3에 속했다.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벤피카, AC 밀란, 에인트호번, 영보이스, 슈투트가르트, AS모나코와 맞붙는다.

여기에 양현준이 뛰는 셀틱(스코틀랜드)은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브뤼헤, 아탈란타, 영보이스, 디나모 자그레브,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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