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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31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연희점추리 초청공연 연희극 '백수지왕'을 선보인다.
연희점추리는 한국 문화에 기반을 둔 공연예술 단체로 누구나 '꿈꾸는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믿고 '상상하는 용기'를 주기 위해 공연한다.
공연은 근심·걱정이 있을 때마다 방울을 울려 알려주던 삼색 방울이 빛을 잃어가고 초록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삼색 방울을 찾아 떠나는 꼭쇠와 사자 특공대 백수지왕의 모험기가 담겼다.
백수지왕은 최근 근심과 걱정으로 어려움에 빠진 한국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사자들이 한데 모여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이야기의 창작 연희극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30일 "나쁜 기운을 쫓고 복을 불러오자는 벽사진경의 의미를 강조해 각 지방 사자춤의 역동적인 춤사위는 관객들에게 좋은 기운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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