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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맥스트는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 ‘맥스버스(Maxverse)’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맥스버스 통합 앱은 개발자 전용 플랫폼을 일반 대중들 또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맥스트가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투자한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다.
현재 XR 메타버스 공간 지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17개의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연동돼 있다. 운영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손쉽게 연동이 가능한 개발 도구들을 제공한다.
맥스버스 통합 앱에서 제공되는 통합인증(SSO) 서비스인 ‘패스포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하나의 계정,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다. 모든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수 있다.
맥스트는 맥스버스 통합 앱을 통해 모든 메타버스 서비스를 하나의 포털로 연결하는 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연결된 메타버스 서비스들의 홍보영상, 대표 이미지, 기타 소개 내용 등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고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기능은 물론 개별 서비스들의 광고,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추가 사용자 유입이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신규 출시한 맥스버스 통합 앱은 대국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로 확장해 메타버스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키워 나가는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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