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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바이든, 내부 경고에도 가자 임시부두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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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구호 확대를 목표로 미국이 추진했던 임시 부두 건설 프로젝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집이 만들어낸 실패작이라고 A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미 국제개발처(USAID) 감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개발처 관계자들의 부정적인 의견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가자지구에 인도적 물자 반입을 위한 임시 부두 건설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