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진/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방탄소년단 슈가가 음주운전 파장으로 활동 빨간 불이 켜진 반면, 같은 그룹 멤버 진은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슈가의 음주운전 파장이 거세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에서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귀가하다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을 훨씬 웃도는 0.227%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경찰조사를 마친 슈가는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슈가가 군 복무 중인 만큼, 그의 잘못된 행위에 많은 비난이 쏟아졌고, 팬들 사이에도 슈가의 탈퇴를 바라는 여론이 조성되는 등 그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최근 전역한 방탄소년단 진은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지난 6월 전역한 진은 곧바로 열린 행사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활동 시동을 걸었다.
이후 진은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면서 글로벌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자체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을 론칭,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예능 활동 역시 활발한 추세다. 먼저 진은 제대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를 선택했다. 공중파 예능은 오랜만임에도 불구, 신선한 매력으로 출연진들과의 합을 자랑한 덕에 지난 26일 방송된 '푹 쉬면 다행이다' 진 출연편은 전국 가구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6회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닐슨코리아 제공)
그런가 하면 진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기안84와도 만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진은 기안84의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 합류한다고.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에 민박을 오픈한 기안84가 청춘들과 함께 기안적 낭만을 즐기는 프로그램. 이에 진이 기안84와 어떤 '대환장 케미'를 펼칠지, 또 넷플릭스 예능과의 만남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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