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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로나가 가상세계에서의 공간 디자인과 새로운 소통의 경험을 추구한다면, 하티는 현실 세계의 정보와 콘텐츠에 주목한다. 걷기 이동에 대한 보상이 핵심 기능인 기존 만보기 앱과 달리 하티는 이용자가 직접 생산해 내고 공유하는 지역 콘텐츠에 더 큰 비중을 뒀다.
하티의 메인 서비스 화면은 현실을 그대로 옮긴 3D 지도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특정 장소에서의 경험이나 정보를 이미지, 숏폼 형태로 올리면 지도 안에 저장되며, 실제 해당 지역에 방문한 이용자가 주변 지역에 저장된 콘텐츠를 확인함과 동시에 위치 인증을 통해 리워드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실제 해당 공간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새롭게 등록된 스토리를 모아서 볼 수 있으며, ‘좋아요’를 주고받는 행위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혜택들은 만보기나 광고 보상을 통해 얻은 기본 재화와 함께 서비스 내 재화로 환전돼 다양한 실물 상품과의 교환이 가능하게 된다.
하티의 개발을 총괄한 맥스트 유신일 상무는 “기존의 M2E(Move-to-Earn) 리워드 앱들이 단순히 만보기 기능과 광고 노출에만 집중했다면 하티는 지역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스스로 생산하고 공유하면서 정보로써의 가치와 유대감을 얻는 소셜 기능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유 상무는 이어 “올해 하반기에 AR 기술을 결합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틀로나와 함께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XR 메타버스 플랫폼의 한 축을 이루는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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