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oy Meets Shark by Erin Brooks | IPPAWARDS]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아이폰 국제 사진전(IPPAWARDS: iPhone Photography Awards)이 2024년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랑프리는 미국의 에린 브룩스(Erin Brooks)가 아이폰15 프로 맥스로 촬영한 '소년 상어를 만나다(Boy Meets Shark)' 작품이 가져갔다. 수족관에서 깊은 바다의 신비를 마주하는 어린 소년의 경외감을 잘 나타낸 사진이다.
[사진: Lifeguard Camp by Glen Wilbert | IPPAWARDS] |
올해의 사진 1위작은 미국의 글렌 윌버트(Glen Wilbert)가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촬영한 '인명구조원 캠프(Lifeguard Camp)'가 차지했다. 수영 훈련 중인 인명구조원들의 활기찬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사진: Pupils by Mogli Maureal | IPPAWARDS] |
2위작은 미국의 모글리 마우레일(Mogli Maureal)이 아이폰15 프로로 촬영한 '소년승(Pupils)'이, 3위작은 중국의 장웬룽(Wenlong Jiang)이 아이폰14로 촬영한 '무제'가 꼽혔다.
아이폰 국제 사진전이 시사하는 바는 최고의 모바일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가장 최신의, 가장 비싼, 최대 성능의 아이폰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수상작들은 최신 아이폰15 시리즈가 아닌 2019년형 아이폰11이나 심지어 2016년 출시한 아이폰7 플러스로 촬영한 사진이 선정되기도 했다.
주최측은 "사진을 통한 스토리텔링이 가장 중요한 수상 배경"이라며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만으로 일상의 순간을 멋지게 담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장작은 IPPAWARDS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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