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영상] '논란속 출항' 홍명보호…18세 양민혁 깜짝 발탁, 손준호는 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18세에 프로축구 K리그1을 점령한 '영건' 양민혁을 비롯해 4명의 선수가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홍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홍 감독은 지난달 7일 논란 속에 선임된 뒤 처음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면서 '안정 속 변화'를 주는 선택을 했습니다.

대표팀의 원투펀치인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그리고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PSG), 수비의 핵심 김민재(뮌헨) 등이 예상대로 부름을 받은 가운데 양민혁(강원FC), 황문기(강원FC), 이한범(미트윌란), 최우진(인천) 등 새 얼굴이 4명이나 가세했습니다.

특히 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양민혁은 현재 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7위(13개)를 달리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쳐 보이는 측면 공격수입니다.

또 토트넘 입단을 확정 지으며 한국 선수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예약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홍 감독은 중국 공안에 구금됐다가 무려 10개월 만에 풀려나 K리그 무대에 순조롭게 복귀 중인 손준호(수원FC)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손준호는 계속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 (중국과 관련해) 뭔가 명확하게 돼 있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이와 관련된 리스크가 조금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연합뉴스TV·토트넘 훗스퍼 유튜브·강원FC 유튜브·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