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의정부시, 노인 맞춤돌봄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 안전망 강화…'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지원, 물품 제공, 가사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소득·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직역연금 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을 이용하지 않는 노인들이다.

현재 4개의 수행기관(녹양종합사회복지관,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202명의 생활지원사가 2천835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약 200명의 추가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노인의 안전한 여름나기…폭염 대비 안부 확인특히 올해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1.3℃이상 높은 폭염이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202명의 생활지원사들이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 쉼터 이용법을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 온열질환에 따른 위험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노인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노인의 심리적 안정 지원…고독사·자살 예방 위한 특화 서비스 또한 시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및 이웃과 단절된 은둔형 노인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우울형 노인을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 자조 모임, 우울증 진료 및 약물 지원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외부와 단절된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위급상황 실시간 관리…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사업이다.

활동량 감지기, 화재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장비를 대상 가구에 설치,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고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를 설치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을 진행 중으로 상반기에만 108건의 응급상황을 처리하고, 그중 41건은 소방서와 함께 출동해 노인의 위험상황에 대처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는 물론, 평소 지병이 있는 노인이나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구에 큰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