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일 페루에서 열린 APEC 3차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지난 11∼25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SOM은 오는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로, 이번엔 정상회의 주요 의제와 성과물을 점검했다.
아태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7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페루, 내년엔 한국이 의장국이다.
김 조정관은 이번 회의 계기에 페루,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과 양자 면담을 갖고 내년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이 구상하는 주제와 중점 과제을 논의했다.
각국은 한국의 성공적인 APEC 의장국 수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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