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볼품없이 추락한 '세계1위' 펜싱황제..오상욱 "멋진 척 하려다" 굴욕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연예인도 놀란 비주얼을 뽐낸 오상욱 선수. 세계랭킹 1위다운 실력도 뽐낸 가운데, 높이뛰기에서 굴욕을 당해 폭소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국가대표 런닝픽으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멤버들은 “오늘 영웅들 나온다”며 기대에 들떴다.첫번째 태극전사로 유도 국가대표 김하윤과 김민종 선수가 도착했다.메달을 걸고온 선수들의 멤버들은 소름 돋아하며 격하게 반겼다. 역대 국가대표 박혜정도 도착했다. 양세찬은 “대한민국을 들었다”며 반겼다.2주 뒤 동아시아 대회 훈련이 있다며 근황도 공개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박상원도 등장,특히 이들을 보며 모두 “진정한 연예인”이라며 비주얼에 감탄했다. 송지효는 “오늘 예은이가 강훈이 버린다고 하더라”라며 그 동안 썸남 썸녀모드로 설렘을 안겼던 러브라인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오상욱에게는 “요즘 문짝남이라고 불린다 너무 (외모가) 수려하다”고 했다. 옆에 김하윤 선수도 몰래 훔쳐보는 모습을 포착, “선수촌에서 기억에남는 선수, 엎어치기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업어치기상”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유재석은 “각종 러브콜 쏟아지는 선수들, 광고도 찍었더라”고 하자 오상욱은 “광고는 최근에 찍어, 하나씩 몇개 하고 있다”며덤덤하게 광고를 장악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올림픽의 영웅인 박상원도 소개했다. 올림픽 후 근황을 묻자박상원 선수는 “가족들과 많은 시간 보내, 그 동안 예능과 화보 촬영했다”며 근데 이제 국가대표 선발전 시합을 앞뒀다”고 했다. 이에 모두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되면 또 끝인 것”이라며 쟁쟁한 국가대표 선발조건에 새삼 놀라워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명 모두 모인 태극전사들. 본격적으로 국가대표 런닝픽을 시작했다. 김종국과 유재석이 각각 팀을 나눴고. 경기에 승리한 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 했다.

선수들 어필타임이 그려졌다. 협동심에 대해 양세형은 “해본 적 없다”고 했고송지효도 “최근에 한 협동은 없다”며 당당히 말해 폭소하게 했다. 유재석은 “역시 다크호스”라며 폭소하게 했다. 이어 오상욱에게도 협동에 대해 물었다. 오상욱은 “눈빛만 봐도 아는 것이 협동”이라더니옆에 박상원 눈빛에 대해 “아무생각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박상욱은 협동에 대해 “우리끼리의 텔레파시다”고 답하기도.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첫번째 선수들을 선발하기로 했다. 선수들도 유재석과 김종국 중 협회장을 선택해야하는 상황.막간 협회장 어필 타임, 김종국은 운동으로 플러팅, “내가 가수인데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다”며 웃음 지었다.

그렇게 김종국, 유재석 팀으로 나뉜 가운데, 식당에서 식사 후, 높이뛰기 점프 기록을 모아야했다. 특히장신인 오상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볼품없이 추락한 펜싱황제 굴욕에 유재석은 “연습이다”며 당황, 딱밤을 맞으면 재도전 가능하다고 하자 유재석은 “오상욱이 맞아야한다, 유발적으로 멋있는 척 하려다 저런 것”이라 폭소,오상욱은 “뛰려하다 봉이 바로 앞에 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딱밤을 선택한 오상욱은 “시원하게 딱밤 때려달라”고 했고 양세찬에게 센 딱밤을 맞은 오상욱은 “해장이 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렇게 재도전한 오상욱. 딱밤을 내지고 최고 기록에 성공했다. 모두 “세계랭킹 1위”라며 10점차로 역전한 오상욱을 축하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재석 팀의 역전에 김종국은 “우리도 다시 하자”며 자신의 딱밤을 내준 후 박상원에게 한 번 기회를 제공했다.유재석과 다른 행보. 선수 위해 김종국이 딱밤을 선택한 가운데 박상원이 다시 높이뛰기에 도전했고 김종국의 말처럼 신기록에 성공했다.최고기록으로 다시 역전의 역전을 하게 되면서 김종국팀이 최종 승리했다. /ssu08185@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