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방류도 이달 이뤄질 예정
도쿄 전력이 2023년 5월 발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현장.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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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2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8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7일 8차 방류를 개시해 이날까지 약 7900톤(t)을 원전 앞 바다에 흘려보냈다. 이로써 바다에는 총 6만 2600톤 가량의 오염수가 방류됐다.
9차 방류도 이달부터 다음달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이번 8차 방류 기간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트리튬(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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