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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차드 1점 궁사 '마다예' SNS에 등장한 태극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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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을 혼자 익혀서 파리 올림픽에 나섰던 선수죠.

아프리카 차드의 마다예, 기억하시나요?

김우진 선수와 맞붙었을 때, 과녁의 가장 바깥쪽인 '1점'을 쐈던 바로 그 선수입니다.

마다예 선수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게 올라왔습니다.

커다란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네요?

"나는 이 국기를 좋아한다"라는 말과 함께 게시했습니다.

제대로 된 장비가 없어서 훈련을 혼자 꾸리기 힘들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한국 양궁 장비 업체가 용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팬들 역시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마다예는 태극기를 내거는 것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 거 같죠?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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