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 KB금융공익재단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 제휴
이번 협약을 통해 NHN에듀의 메타버스 플랫폼 원더버스에 KB금융공익재단의 대표 경제금융 프로그램인 ‘KB 스타 경제교실’을 탑재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NHN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장원 원더버스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송용훈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NHN에듀와 KB금융공익재단은 8월 23일 NHN 판교 사옥에서 메타버스 기반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원 NHN에듀 원더버스 CSO(오른쪽)와 송용훈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왼쪽)이 참석했다. 사진=NHN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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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버스는 지난 3월 공식 런칭 이후, 3D 그래픽을 활용한 몰입감 있는 가상 세계와 스토리텔링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교육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금융 교육 콘텐츠의 범위가 확장될 전망이다.
양사는 KB금융공익재단의 경제·금융 교육 노하우를 원더버스 플랫폼에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학년별·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원더버스를 통해 경제·금융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장원 원더버스 CSO는 “원더버스와 KB금융공익재단이 각각의 강점을 살려 경제적 개념과 가치를 가상세계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제·금융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송용훈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은 “경제·금융 교육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만큼, NHN에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메타버스형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러한 협력은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NHN에듀는 원더버스의 본격적인 수업 활용에 맞추어, AI 코스웨어를 강조한 공교육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원더버스와 NHN에듀의 학교 운영 서비스 아이엠티처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이엠티처는 교사의 행정 업무를 30% 이상 줄이는 서비스로, 현재 19만여 명의 교사가 사용 중이다. 새로운 결합 상품은 학생 경험의 만족과 교사 업무 효율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더버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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