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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논란 4개' 서예지, 2년만 컴백…왕리본 달고 폴더인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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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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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각종 논란 이후 2년만에 첫 공식석상에 참석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 뷰티 브랜드신 30주년 기념 신제품 출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앞서 서예지는 전 연인 가스라이팅 논란, 학교폭력 의혹, 학력 위조 의혹, 스태프 갑질 의혹 등 여러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2022년 드라마 '이브'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 가운데 최근 개인 계정을 개설하고, 올해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서예지.

이날 2년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예지는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들에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과 왕리본으로 반묶음을 완성한 헤어스타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립스틱을 든 포즈를 취하거나, 손하트와 볼 콕 포즈 등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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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퇴장하면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건넸다.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컴백한 서예지가 돌아선 팬심을 달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연인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와 스킨십, 애정신 등을 모두 빼라고 지시한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성 앞에서 "행동 딱딱하게 해라",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 안해?" 등의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행동을 조종, 촬영장에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가스라이팅 의혹에 휩싸였다. 서예지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화두에 올리며 사회적으로 널리 쓰이게 만들었다.

이후 2022년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싸늘한 대중의 반응을 돌리지 못했다. 이에 더해 학교폭력 의혹, 학력 위조 의혹, 스태프 갑질 의혹 등이 언급되며 계속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였던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낸 바 있고, 지난해 해당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공백기를 가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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