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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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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EU 앱 스토어·아이폰 정책 변경…내년 봄 기본값 설정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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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iOS 18 콘셉트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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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유럽연합(EU)에서 앱 스토어와 아이폰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변경사항에는 기본 앱 제어 기능 확장, 타사 앱 삭제 가능, 브라우저 선택 화면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다.

애플은 올해 초 유럽연합에서 브라우저 선택 화면을 추가해 사용자가 기본 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올해 말 업데이트를 통해 브라우저 선택 화면에 더 많은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다른 앱의 기본 설정도 업데이트하며, iOS 18 및 아이패드OS 18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가 기본 설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본 앱 섹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유럽연합의 사용자는 브라우저, 메일 앱, 앱 마켓플레이스, 비접촉식 앱에 대한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다. 애플은 올해 말에 이러한 옵션을 확장해 전화 통화, 메시징, 암호 관리자, 키보드, 통화 스팸 필터에 대한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 봄에는 iOS 및 아이패드OS에 내비게이션 앱과 번역에 대한 기본값 설정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애플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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