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피초 총리는 지난 5월 유관 부처 장관들에게 오는 10월까지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부에 있는 원전 단지에 천200㎿급 신규 원전을 짓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5월 이런 방침을 결정할 당시, 한국과 프랑스, 미국 등 3개 나라에 계약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계획 수립 단계여서 수주 가능성을 따지기엔 너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와 전차 등을 지원한 만큼, 국방 자원을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도 의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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