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 맥스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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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검색 창에 특정 문자를 입력 시 충돌이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2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해당 문제는 소셜미디어(SNS) 마스토돈에서 콘스탄틴(@Konstantin)이라는 보안 연구원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특정 4글자를 입력하면 기기가 일시적으로 충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아이폰의 스포트라이트 검색이나 앱 라이브러리에서 큰따옴표와 쌍점으로 구성된 "":: 네 글자를 입력하면 아이폰이 멈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의 홈 화면 인터페이스인 스프링보드가 충돌해 소프트웨어가 재부팅되는 현상으로, iOS17과 iOS18 베타 버전에서 확인됐다.
이것은 아이폰의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초기화하는 일종의 '소프트 크래시'다.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동일한 문제를 확인한 결과, 잠금 화면으로 돌아가거나 화면이 약 1초간 깜깜해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콘스탄틴과 iOS 보안 연구원인 패트릭 워들(Patrick Wardle)은 "이 문자를 입력하면 충돌하는 버그는 보안상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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