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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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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신작 개봉에도 6일째 1위…'파일럿'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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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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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순위는 요지부동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박스오피스 1, 2위는 변함없이 '에이리언: 로물루스(페드 알바레즈 감독)'와 '파일럿(김한결 감독)'이 차지했다.

이 날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4만950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5만3214명을 기록했고, '파일럿'은 4만1395명을 추가하면서 누적관객수 400만5485명으로 400만 돌파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을 비롯해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호연을 펼쳤다.

21일 나란히 개봉한 신작은 공포 장르 '늘봄가든(구태진 감독)'이 오프닝스코어 3만3542명을 동원해 신작 중 1위, 전체 3위에 올랐고, 액션 오락 '필사의 추격(김재훈 감독)'은 2만564명의 선택을 받으면서 그 뒤를 바짝 이었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고, 조윤희 김주령이 열연했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의기투합했다.

이에 따라 '행복의 나라'와 '빅토리' '사랑의 하츄핑' 순위는 조금씩 하락했다. '행복의 나라'는 5위, '빅토리'는 8위, '사랑의 하츄핑'은 10위로 차트인했다. 이후 역주행 흥행을 이끌어 나갈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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