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검사 임관 전 음주운전...벌금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검사 임관 전 술을 마시고도 운전대를 잡았다가 유죄를 선고받았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995년 5월, 사법연수원생 신분이던 심 후보자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이후 심 후보자는 같은 해 8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7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는데,

당시 벌금 수준으로 볼 때 심 후보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거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심 후보자는 같은 해 8월, 김영삼 대통령이 '일반 사면령'을 공포하면서 도로교통법 위반죄를 사면받았고, 2000년 정상적으로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 후보자 측은 임관 이전의 일이긴 하지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처신에 더욱 주의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