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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측면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있는 선수는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최고의 왼쪽 측면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1순위는 포르투갈 출신 하파엘 레앙(AC밀란)이다'라고 전했다. 레앙은 2022-23 시즌 세리에A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던 자원이다.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에 노력했던 바르셀로나는 실패한 뒤 새로운 자원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페란 토레스, 하피냐가 있지만,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해석으로 들린다.
오른쪽 측면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중요 축으로 성장한 라민 야말이 10년을 책임져 준다는 보장이 생겼지만, 왼쪽은 그렇지 못하다. 오른쪽이 주 포지션인 하피냐가 왼쪽에도 선다고 하더라도 그렇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마감 직전까지 레앙 영입을 시도한다는 의지다. 그의 대리인은 조르제 멘데스와도 관계가 좋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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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레앙의 몸값이 1억 유로(약 1,480억 원) 수준에 달해 재정 압박에서 겨우 벗어난 바르셀로나에는 부담인 것이 사실이다. 해법을 찾아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고액 연봉자 일부를 시장에 내놓고 매수자를 찾아 자금을 마련한다는 것이 첫 번째 계획이라고 한다.
또는 밀란이 만족할 수준의 측면 공격수나 다른 포지션 자원을 내줘 이적료를 줄이는 방식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피냐, 토레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이그나시오 마르티네스가 스왑딜 대상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특히 토레스는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라 매각이 쉽지 않지만, 바르셀로나가 충격 결단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국내에는 이강인과 발렌시아 시절 단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수 파티나 로날드 아라우호, 프렝키 데 용도 있지만, 이들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밀란 입장에서는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역시 실타래를 풀기가 쉽지 않다.
만약 레앙 영입이 쉽지 않을 경우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를 염두에 둘 것으로 보인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프리시즌과 개막전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또는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도 살피는 바르셀로나다. 흥미롭게 돌아가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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