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투트가르트=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일카이 귄도안(바르셀로나)은 맨체스터 시티 복귀를 원하고 있다. 라커룸에서의 동료들과 관계가 예전 같지 않았다.
스페인 매치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시즌 파리생제르맹과 경기 후 로날드 아라우호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이후 귄도안과 바르셀로나 라커룸 관계는 예전 같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귄도안은 지난여름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스페인 무대에서도 그는 중용됐다. 사비 감독이 그를 계속해서 기용했고, 5골9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이 물러나고 한지 플릭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르며 입지 변화 조짐이 보인다.
한 시즌 만에 다시 맨시티 복귀도 점쳐진다.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귄도안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재정 문제를 겪는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이 나간다면, 추가로 젊은 자원들을 등록할 수 있다.
귄도안은 지난 4월 파리생제르맹과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패한 뒤 아라우호와 갈등을 겪었다. 아라우호가 전반 퇴장을 당하며 바르셀로나는 수적 열세와 싸워야 했다.
귄도안은 “반드시 볼을 따내야 했다. 차라리 실점하거나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에게 일대일 기회를 내주는 게 나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우호도 “내 생각은 나 혼자 간직하겠다. 나에게는 ‘존중’이라는 가치가 우선”이라고 간접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