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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김완선, '섹시 디바'의 수영복 자태…55세 나이 안 믿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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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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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완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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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디바' 가수 김완선이 근황을 공유했다.

김완선은 20일 자신의 SNS에 "친구들 덕분에 행복했어요~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완선은 치마 형태의 수영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55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수영복 자태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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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 출연해 13년 동안 친이모이자 매니저였던 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이모가 항상 내 옆에 있었다. 유리성에 갇혀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그는 '리듬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레전드 히트곡을 내놓으며 '원조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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