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새로운 초고속 컴퓨터를 통해 생물방어 능력을 강화한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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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새로운 초고속 컴퓨터와 신속 대응 실험실(RRL)을 통해 생물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새로운 생물방어 슈퍼컴퓨터와 RRL이 생물학적 위협에 대한 군사 및 민간 연구에 도움을 주고 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 생물, 방사능 및 핵 방어의 공동 프로그램 실행 책임자인 대릴 콜빈(Darryl Colvin)은 "우리가 이 같은 독특한 환경에서 개발할 일부 대책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며칠도 아닌 몇 시간 안에 솔루션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초코속 컴퓨팅 파워는 정기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초고속 슈퍼컴퓨터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인 LLNL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인 엘 캐피탄(El Capitan)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AMD MI300A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이는 인공지능(AI) 모델링, 시뮬레이션, 위협 분류, 의료 대응책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생물방어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화학 및 생물학 방어 담당 부차관보 이안 왓슨(Ian Watson)은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팅과 기타 기술적 지원은 총군이 첨단 화학 및 생물학적 위협을 억제하거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우위를 구축하고 최첨단 방어 능력을 제공하려는 국방부의 노력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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