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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매체는 리그앙에서 한 주 동안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모아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여기에 이강인이 선정됐다. 이강인의 팀 동료인 윌리안 파초와 비티냐도 이름을 올렸다.
PSG는 17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르아브르 AC와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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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포문을 연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었다. 전반 3분 3분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곧장 슈팅을 날렸는데 수비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PSG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PSG는 후반 3분 실점했지만 후반 39분 우스만 뎀벨레, 후반 4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후반 42분 랑달 콜로 무아니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4-1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강인을 향해 호평이 쏟아졌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6%(46/48), 롱패스 성공률 100%(2/2),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9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1로 팀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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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풋메르카토'는 "프리미어리그(PL)가 노렸던 이강인은 리그앙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골키퍼를 속이고 득점했다. 우측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슈라프 하키미와 호흡도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메이슨 그린우드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그는 한때 맨유를 이끌어 갈 재능으로 평가받았지만 2022년 1월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선수 생활이 끝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해 2월 혐의에서 벗어났다. 사건의 핵심 증인들이 증언을 철회하면서 고발이 취하됐다. 그러나 사회적인 반발이 심해 맨유에서 뛸 순 없었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헤타페에서 임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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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그린우드의 복귀에 대해 고민했으나 결국 마르세유에 선수를 넘겼다. 그는 브레스투아를 상대로 마르세유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전반 3분, 전반 30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마르세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그린우드는 예외적인 선수다. 훌륭한 선수고 명백한 사실이다. 나는 그가 언론에서 논쟁을 끝내기 위해 득점하는 걸 보게 돼 기쁘다"라며 활약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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