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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그앙이 이강인의 득점 장면을 조명했다.
리그앙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시즌 1호골 득점 장면을 올리며 "이강인이 시즌을 시작하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 열린 리그앙 개막전에서 르아브르에 4-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2분 4초 만에 득점을 만들어내며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PSG의 좋은 연계 플레이가 이강인의 득점까지 이어졌다. PSG는 패스를 통해 르아브르 수비를 따돌렸고 마르코 아센시오, 아슈라프 하키미, 곤살루 하무스를 거쳐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공을 잡았다. 이강인은 수비를 앞에 두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우측면에서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하며 PSG를 이끌었다. 최고 강점인 날카로운 왼발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었다. 득점은 물론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이강인은 활약을 인정받아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뽑은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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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71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1회(3회 시도), 골대 강타 1회, 볼 터치 63회, 패스 성공률 96%(48회 중 46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1회(3회 시도), 롱볼 2회(2회 시도), 지상 경합 1회(6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6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나왔고 항상 제 역할을 다해줬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입지가 좁아졌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조합의 중원에는 이강인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 공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이강인은 PSG 첫 시즌에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에서도 우측 윙어로 출전했다. 이강인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위치가 우측이다. 이강인은 우측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과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든다. 우측면에서 감아올리는 크로스도 일품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면 지난 시즌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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