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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찰나의 순간'에 바뀐 운명…경기마다 '드라마' 짜릿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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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의 K리그도 온통 드라마입니다. 긴 부상 끝에 돌아와 마지막에 가장 절실했을 순간을 만든, 전북 권창훈 선수의 골도 설마 했는데 기막힌 역전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킨, 강원의 질주도 정말 눈부셨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2:1 포항/K리그1 (지난 17일)]

1대 1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추가시간 9분.

전북 권창훈이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골문 앞으로 올려준 공이 마술을 부리듯 골키퍼 키를 넘겨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