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탈레반, 아프간 장악

우즈베크 총리, 아프간 방문…탈레반 재점령 후 최고위급 인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파르완=AP/뉴시스]탈레반의 재장악 이래 최고위급 인사인 우즈베키스탄 총리가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 사진은 탈레반 실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 아프가니스탄 부총리 대행이 지난 14일 미군 철군 2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는 모습. 2024.08.1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탈레반의 재장악 이래 최고위급 인사인 우즈베키스탄 총리가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

18일(현지시각) ABC방송 등에 따르면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는 전날 대표단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아리포프 총리가 카불 공항에서 탈레반 부총리 등의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리포프 총리가 방문 기간 동안 탈레반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 관계, 무역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 무역 협정이 체결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제품에 대한 전시회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열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경을 맞댄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은 최근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ABC는 짚었다.

이번 아리포프 총리 아프가니스탄 방문에 앞선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경제부 장관들은 카불에서 3자 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탈레반은 2021년 쿠데타를 일으켜 재집권하면서 국제사회의 공식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