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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임기를 마치며 총선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실패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책무를 더불어민주당이 더욱 더 잘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권 2년 반만에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라며 "민생경제가 파탄 나고,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외교안보가 무너지고, 국민안전이 방치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심지어 친일 뉴라이트를 앞세운 역사 쿠데타에 대한민국의 정체성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기후위기와 인수소멸과 같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대전환위 위기까지 해결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직무대행은 전당대회 기간이 '민주당이 유능한 민생 정당으로 다시 태어난 시간'으로 평가했다. 그는 "13개 정책 분야별 목표에 따른 대대적 강령과 당헌 정비를 통해, 당원과 국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난제를 풀어나갈 준비를 마쳤다"며 "당심이 곧 민심이고 당원이 곧 국민이기에, 당원들의 뜻대로, 국민의 바람대로 싸우며 일하고, 일신우일신 하는 정당으로, 더욱 강하고 유능한 수권정당으로 계속해서 민주당은 진화해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박 직무대행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새 지도부에 대해 "친일 매국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막중한 책무를 명심하고, 모든 것을 다 바쳐 다 헌신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이어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우리 250만 권리당원 아닌가"라며 "저를 포함해 오늘 선출된 새로운 지도부는 행동하는 양심은 당원과 함께, 민주당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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