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 사진 LG 트윈스 |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41)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장원삼을 입건했다.
장원삼은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원삼을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에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다.
장원삼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후, 삼성과 LG, 롯데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2021년 은퇴했다. 그는 최근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 중이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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