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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SON 조언처럼 PL은 어렵다! 양민혁 경쟁자 왔다...'깜짝 영입' 토트넘, 19세 윙어와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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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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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윌손 오도베르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번리에서 오도베르를 완전 이적시키는 것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다만, 형식적인 절차가 필요하다. 오도베르는 2029년까지의 계약에 합의했으며 등번호는 28번을 달게 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도베르는 프랑스 출신으로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에 입단했다. PSG 유스에서 성장하며 기대를 받았지만 PSG가 아닌 트루아에서 데뷔했다. 오도베르는 트루아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리그 32경기에 나오며 4골 2도움을 만들어냈다. 오도베르는 첫 시즌에 많은 경험을 쌓았다.

번리가 오도베르에게 관심을 보였고 지난 시즌 오도베르는 번리로 이적했다. 오도베르는 번리에 오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리그 29경기에 출전했고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만족스러운 공격 포인트는 아니었지만 번리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번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이었다. 챔피언십(2부)에서는 압도적이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벽은 높았다. 번리는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19위로 강등됐다. 번리는 총 41득점을 넣었고 최다 득점자는 6골의 야콥 브룬 라르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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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베르는 윙어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양쪽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게다가 중앙에서 뛰기도 한다. 지난 시즌에도 중앙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오도베르는 뛰어난 기술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뚫어내는 데 강점이 있다.

오도베르는 이미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챔피언십은 지난 주말 개막했다. 오도베르는 개막전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도베르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왔고 골까지 터트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오도베르는 1골을 비롯해 볼 터치 41회, 패스 성공률 95%(20회 중 19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1회 시도),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지상 경합 2회(10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점을 받았다.

오도베르는 양민혁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이번 시즌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토트넘도 양민혁의 잠재력에 주목했고 영입을 진행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강원FC에서 뛰고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한다. 벌써 또래 경쟁자가 생겼다. 손흥민의 조언처럼 프리미어리그 생활은 어려움의 연속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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