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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SON의 인기는 여전하다! FPL 베스트11→토트넘 클럽 레코드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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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게임 속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스코어 90'이 뽑은 판타지 프리미어리그(F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알렉산더 이삭, 도미닉 솔란케, 주앙 페드로, 손흥민, 콜 팔머, 모건 로저스, 모하메드 살라, 페드로 포로, 디오고 달롯,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는 맷 터너, 에밀 스미스 로우, 자렐 콴사, 테일러 하우드 벨리스가 포함됐다.

FPL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가상 축구 게임이다. 100 파운드의 제한된 예산을 가지고 선수단을 꾸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으면 우승하는 방식이다. 자신이 뽑은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 점수가 올라간다.

FPL에서 손흥민은 미드필더로 분류되며 몸값은 10 파운드다. FPL에서는 측면 자원들은 미드필더로 간주된다. 손흥민의 몸값은 미드필더 중에서 세 번째로 높다.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는 12.5 파운드의 살라다. 하지만 손흥민은 살라보다 점수가 높다. 살라의 점수는 211점이고 손흥민의 점수는 21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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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는 좌측 윙어로 나와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직접 슈팅하기보다는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최전방으로 나온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손흥민 원톱은 성공적이었다. 손흥민은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득점왕 경쟁에 가세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꾸준히 최전방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히샬리송이 수술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다시 좌측 위어로 자리를 옮겼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손흥민은 최전방을 책임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흥민 원톱의 파괴력은 떨어졌다. 상대 팀들은 손흥민에게 쉽게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고 답답한 상황이 많았다. 그래도 17골 10도움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좌측 윙어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솔란케를 영입하면서 스트라이커 걱정을 덜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6,5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였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리그 19골을 터트리며 좋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과 솔란케의 활약이 토트넘의 성적과 직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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