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게 막말을 하는 등 교권침해로 전학을 갔던 한 고등학생.
커서 사회복무요원이 돼서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 교원단체 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한 고등학교가 학생 생활지도를 도울 사회복무요원 1명을 신청해서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배정된 사회복무요원이 다름 아니라 그 6년 전 교권침해 사건으로 이 학교를 떠났던 A 씨였던 거죠.
이 A 씨, 재학 당시에 교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복도에 있는 책상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해 징계절차에 회부됐었고 자발적으로 전학을 가면서 사안이 마무리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는 사립학교라서 당시 근무했던 교사들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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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사회복무요원이 돼서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 교원단체 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한 고등학교가 학생 생활지도를 도울 사회복무요원 1명을 신청해서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배정된 사회복무요원이 다름 아니라 그 6년 전 교권침해 사건으로 이 학교를 떠났던 A 씨였던 거죠.
이 A 씨, 재학 당시에 교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복도에 있는 책상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해 징계절차에 회부됐었고 자발적으로 전학을 가면서 사안이 마무리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는 사립학교라서 당시 근무했던 교사들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학교 측, 교사들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한다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현행 병역법으로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태로 남은 복무기간인 1년 이상 동안 말 그대로 불편한 동거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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