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이 여름 야외공연 ‘우면산별밤축제’를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무대에서 연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국악 단체들이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무을농악, 사자놀음 등 생동감 넘치는 무대부터 거꾸로프로젝트, 최재구, 예결 등의 창작 국악 공연, 연희집단THE광대의 관객 참여형 연희극 ‘당골포차’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됐다. 본공연 전에는 ‘청배연희단’의 풍물 연희공연도 펼쳐진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 일주일 전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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