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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방 안 40℃ '훌쩍'…도로 나온 폭염 피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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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18년 기상 관측 사상 두 번째로 긴 열대야 기록입니다. 이 혹독한 열대야 때문에 취약계층은 더 힘든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용일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 앞 도로.

밤이 깊어 가지만 쪽방촌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길가에 앉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