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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선배 방 청소에 빨래까지…안세영이 견딘 '분노의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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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대표팀에서 시대에 맞지 않는 악습에 시달려왔다는 자료를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막내라는 이유로 7년 동안 선배들의 끊어진 라켓 줄을 갈고, 방 청소에 빨래까지 해왔다는 겁니다. 대표팀 코치진은 이건 오래된 관습이라며 당장 해결할 순 없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안세영은 금메달을 딴 직후 의외의 단어를 먼저 꺼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