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의 사고 당시 모습이 CCTV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6일 밤 11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 인도를 따라 전동스쿠터 한 대가 미끄러지듯 달립니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슈가인데요. 전동스쿠터를 몰던 슈가는 인도에서 건물 입구 쪽으로 좌회전하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그 옆을 지나던 경찰관 3명이 슈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슈가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슈가가 BTS의 멤버임을 알아보지 못했고, 슈가가 만취 상태여서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음주 측정만 한 뒤 귀가 조처했습니다.
아직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슈가의 최종 이동 거리와 경로에 대한 확인을 마친 상태로, 현재 소환 조사를 위해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제작: 김해연·문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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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밤 11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 인도를 따라 전동스쿠터 한 대가 미끄러지듯 달립니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슈가인데요. 전동스쿠터를 몰던 슈가는 인도에서 건물 입구 쪽으로 좌회전하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그 옆을 지나던 경찰관 3명이 슈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슈가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슈가가 BTS의 멤버임을 알아보지 못했고, 슈가가 만취 상태여서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음주 측정만 한 뒤 귀가 조처했습니다.
슈가가 몰았던 전동스쿠터도 따로 압수하지는 않았는데요.
아직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슈가의 최종 이동 거리와 경로에 대한 확인을 마친 상태로, 현재 소환 조사를 위해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제작: 김해연·문창희
영상: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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