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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정주리, 다섯째도 아들…"애들이 실망해" (정주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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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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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형제맘'이 된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성별 관련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주리네 다섯째 성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다섯째의 성별이 남자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들 다섯 명의 엄마가 된 것. 앞서 정주리는 SNS를 통해 다섯째 성별을 알리면서 "제가 오형제의 엄마가 되었어요"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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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는 다섯째 성별에 대해 "사실 저는 지난달부터 알고 있었다. 남편이랑 초음파를 보는데 너무 익숙한 게 있었다. (선생님이) '확실하지 않아요'라고 말씀하셨지만 경력직이라 확실히 알겠더라"며 일찍이 아들임을 눈치 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망한 건 우리 애들이 실망을 했다. 우리 애들이 원래 여동생을 원했다"며 네 아들이 여동생을 원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첫째는 "근데 나는 남동생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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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정주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임밍아웃을 하고 나서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3만 명을 넘었다"는 것. 그는 "임밍아웃 영상이 57만회. 장난 아니죠? 나의 임신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이야.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거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다"며 웃었다.

또한 "애들 밥을 먹이고 여름방학이라 시골로 보낼 거다. 고모, 고모부, 지안이 아가씨, 우리 아이들 4명"이라며 "저랑 남편은 어디 좀 들렀다 가겠다. 먼저 시골로 보내고 저랑 남편은 여행을 할 거다. 마지막 태교여행이 될 거니까"라는 말로 아이들을 시골에 맡겨두고 태교여행을 떠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정주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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