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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19 확진 아동 최근 3배 폭증…'개학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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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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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유행세를 보이며, 아동 환자도 최근 3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동 환자의 경우 무증상이나 경증이 많아 '조용한 전파' 가능성이 커, 개학철을 앞두고 비상이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14일 "전국 회원병원 42곳의 코로나19 아동 환자 집계 결과, 병원을 찾은 아동 환자는 7월 넷째 주(7월 22~26일) 총 387명에서 8월 첫째 주(8월 5~9일) 총 1080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충청권의 코로나19 아동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해, 7월 넷째 주 총 54명에서 8월 첫째 주 301명으로 6배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73명에서 229명, 영남권은 117명에서 211명, 호남권은 143명에서 339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대한아동병원협회측은 "8월 개학철을 맞아 아동 환자가 늘면, 성인 환자 수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방역당국의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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