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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호러물이 열도로 향한다.
영화 '뉴 노멀(정범식 감독)'이 앞서 전 세계 24개국 개봉 소식을 알리며 주목 받은 가운데, 오는 16일에는 일본에서 정식 개봉한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등 신선한 배우 조합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개봉 전 국내외 17개 영화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재미를 끌어내는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뮤지션인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영화에 유니크한 색채를 불어넣으며 사랑 받았다.
'뉴 노멀'의 일본 배급사 측은 '뉴 노멀'의 비공개 시사회 당시 영화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들이 보낸 '피비린내 나지만 슬픈 여운이 가시지 않는 감성 호러 탄생' '일본 '토리하다'의 모티브를 이용해 한국 사회상을 그려낸 절묘한 연출, 눈을 뗄 수 없었다' '이 세상의 지옥을 보게 되는 113분' '독창적인 캐릭터들의 앙상블과 센스 발군의 연출이 돋보이는 네오 스릴러' 등 호평을 바탕으로 전국 90여개 상영관을 잡았고, 개봉 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한 여름 흥행작 '밀수'의 개봉 규모와 유사한 수준으로, '뉴 노멀'이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다. 무엇보다 일본 호러 드라마 시리즈 '토리하다(トリハダ)'의 모티브가 정범식 감독의 손에서 어떻게 새롭게 탄생했을지, '뉴 노멀'에 대한 일본 현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벌써부터 치솟고 있다는 반응이다.
'뉴 노멀'로 7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최지우와 정범식 감독은 16일 개봉일에 맞춰 도쿄 신주쿠 피카딜리에서 대규모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VOD 플랫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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