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전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1차 지역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식이다.
원주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원주시] 2024.08.13 icurchan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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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012년 일자리 대상 시작 이래로 세 번째 공시제 부문 수상을 하였으며, 이번 성과는 같은 평가그룹에 속해 있는 용인, 수원 등을 제치고 이룬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 "원대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으로 구체화하여, 지난해 고용률, 청년고용률, 여성고용률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였다. 또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상용근로자 수, 취업자 수는 강원지역 1위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원주시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주요 일자리 정책으로 추진하며,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을 통해 지역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미래항공기술센터 착공을 통해 미래산업 분야의 선도를 꾀하고 있다.
또 청년정책네트워크 및 청년지원센터 개소, 여성 일자리 및 생활거점 공간(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기업 중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원주시기업종합박람회를 개최하여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며,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면서, "다음 세대가 마음 놓고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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