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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아침에 한 장] 뱅크시의 동물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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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얼굴 없는 그래피티 예술가죠 영국의 뱅크시가 요즘 런던 곳곳에 동물 그림 벽화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는데요. 어떤 그림들이 공개됐는지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이번 연작의 첫 번째 작품은 염소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창문에 마주 보고 있는 코끼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세 번째로는 다리에 매달린듯한 원숭이 그림을 선보였는데요. 이렇게 뱅크시가 연달아 그림을 소개하자 현지에서는 다음 그림을 찾아내려는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